중부 몽골 투어 6박7일

Day 2 – 엘승타사르해 (미니고비)

아침을 먹고 엘승타사르해로 이동합니다. 엘승타사르해는 미니고비라고도 하며 모래언덕이 있는 사막지역입니다. 사막의 모래위에서 몽골과 내몽골에만 서식하는 쌍봉낙타를 타고, 모래 썰매를 탈 수 있습니다.

TIP 1. 낙타 체험시 꼭 긴바지 및 운동화를 준비해주세요

TIP 2. 핸드폰 및 카메라 등 전자기기에 모래가 들어가지 않게 보호해주세요.

(조식+중식+석식) 이동 거리 : 약 290킬로미터 (4~5시간 포장 및 비포장 도로)

숙소 : 여행자 게르 캠프 /전기 및 샤워 가능/

Day 3 -  카라코롬 (하르허린)

아침을 먹고 카라코롬을 향해 이동합니다. 이동하는 동안 끝없이 아름다운 초원은 13세기 몽골제국이 번성했던 지역으로 유명합니다. 1206년 칭기스칸은 몽골을 통일한 이후에 카라코롬 (현제 하르호린)을 수도로 지정하였고, 당시 몽골 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상인 및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실크로드와 교역의 중심지 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몽골 제국의 몰락 이후 여러 차례의 침략과 공격으로 토대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이 터에 지어진 에르덴조 사원은 16세기에 카라코롬의 토대위에 지어져 번성해오다가 1937년 불교 탄압과 숙청으로 상당 부분이 훼손되어 현대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현재 소수의 승려들이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며, 몽골 제국의 유산과 종교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여행객들의 이목을 잡는 곳으로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조식+중식+석식) 이동 거리 : 약 80킬로미터 (1~2시간 포장 및 비포장 도로)

숙소 : 여행자 캠프 /전기 및 샤워 가능/

Day 4 어기 호수

조식을 먹고 어기호수로 이동합니다. 어기호수는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호수로 유명합니다. 다양한 물고기가 살고 있으며 낚시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바람이 잔잔한 날에 보트투어나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조식+중식+석식) 이동 거리 : 약 90킬로미터 (1~2시간 포장 및 비포장 도로)

숙소 : 여행자 게르 캠프 /전기 및 샤워 가능/

Day 5 호스타이 국립공원

조식을 먹고 호스타이 국립공원으로 이동합니다. 호스타이 국립공원은 지구에서 유일하게 진정한 의미로 야생마인 타히를 보호하는 공원으로 유명합니다. 타히는 20세기 야생에서 완전히 멸종되었다가 동물원에서 보호하고 있는 타히를 다시 야생에서 보호 및 번식을 통해 현재 약 1500마리만 남아 있으며 이중에서 약 500마리의 타히가 호스타이 국립공원에서 서식하고 있습니다. 타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야생 동물, 조류, 식물등을 관찰 할 수 있는 공원입니다.

(조식+중식+석식) 이동 거리 : 약 300킬로미터 (3~4시간 포장 및 비포장 도로)

숙소 : 여행자 게르 캠프 /전기 및 샤워 가능/

Day 6 테렐지 국립공원 + 칭기스칸 마동상

아침을 먹고 세계에서 가장 큰 마동상인 칭기스칸 마동상으로 이동합니다. 칭기스칸이 젊은 시절 이 지역에서 황금 채찍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져 오는 곳으로 40미터 높이의 동상의 위엄을 느낄 수 있는 랜드마크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칭기스칸 마동상을 관람하고 테렐지 국립공원으로 이동합니다. 높은 산속에 위치한 아랴발 명상 사원을 방문합니다. 테렐지 국립공원의 유명 명소인 거북바위를 구경합니다. 인근의 기념품 샵에서 기념품 등 구매 가능합니다. 트레킹 및 승마 일정이 준비 되어 있기 때문에 긴바지 및 운동화 준비해주세요.

(조식+중식+석식) 이동 거리 : 약 180킬로미터 (2~3시간 포장 및 비포장 도로)

숙소 : 여행자 캠프 (전기 및 샤워 가능)

Day 7 만주시르 사원

아침을 먹고 존머드 시로 이동합니다. 지혜를 상징하는 만주시르 (문수보살) 사원을 방문합니다. 복드칸 국립공원 내 위치한 사원으로 한 때 지역에서 가장 큰 사원이었지만 1937년 불교탄압 및 숙청으로 현재는 토대만이 남은 아픈 역사를 가진 곳입니다. 여행객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진 않지만,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인근의 게르 캠프로 이동 후 하루를 보냅니다.

(조식+중식+석식) 이동 거리 : 약 80킬로미터 (1~2시간 포장 및 비포장 도로)